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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 개발 예타 면제…첨단제품 양산 속도

5년간 약 1조 원 투입해 기술 개발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차, 스마트 가전 등 첨단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으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총괄위원회에서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주력 업종 별로 첨단제품 생산에 필요한 맞춤형 AI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SW),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소요 예산은 국비 약 6900억 원, 민간 투자 약 3100억 원 등 총 9973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다.

산업부는 4대 주력 업종 수요 기업과 국내 팹리스(설계), 파운드리(제조) 등 앵커 기업들을 모두 연계해 사업 성과가 단순 반도체 개발을 넘어 첨단제품 양산까지 연결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관 장관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이 될 온디바이스 AI반도체의 신속한 개발과 실증, 양산을 통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외산 반도체 의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산 AI반도체가 탑재된 첨단 제품이 조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산업부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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