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라는 테마로 하반기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동화적 모티브와 판타지적 연출을 통해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누구나 경험하고 싶어하는 신비로운 숙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기존의 ‘침대=과학’ 헤리티지를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로 확장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더 차별화하고, 에이스침대가 선사하는 숙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영상은 밤새 뒤척이던 한 여성이 토끼 전령을 따라 신비로운 나라로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여성이 입구를 통과하자 현실의 법칙이 흔들린 듯한 낯선 공간이 펼쳐지고, 배우 박보검의 나레이션 “또 한 분 오셨네요?”와 함께 시청자는 숙면이 보장된 특별한 세계로 초대된다. 광고는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로고로 마무리되며, 자연스럽게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광고 속 장면들은 컴퓨터 그래픽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실제 세트에서 촬영됐다. 대규모 정원과 연못을 직접 제작해 스케일을 키웠고, 자이언트 버섯·꽃·홍학 등 비현실적 오브제도 실물로 구현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분위기를 담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화이트래빗에서 착안한 토끼 전령은 3D로 구현돼, 잠 못 이루는 현대인을 숙면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로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 ‘플로라(Flora)’ 역시 새로운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우아한 곡선과 안정감 있는 세 개의 단추, 풍성한 쿠션 볼륨감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마치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깊고 안락한 숙면의 세계를 현실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규 TV CF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라는 특별한 세계관을 통해 에이스침대만의 ‘침대=과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과학적 숙면의 가치와 경험을 소비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보고 싶도록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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