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이 베트남 하노이의 심장, 서호(West Lake)에 300평 초대형 K-BBQ 플래그십 ‘서호수점’을 8월 24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2,000년의 시간을 품은 호숫가에 자리한 이번 매장은 270도 파노라마 레이크뷰, 13개의 프라이빗 룸, 47개의 테이블, 그리고 감각적인 루프탑을 갖춘 초대형 평수로, 하노이 미식 지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하남돼지집은 서호수점을 통해 ‘하노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K-BBQ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서호수점은 한국정통 삼겹살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하노이의 황홀한 일몰과 도시의 감도를 한 매장 안에 녹여낸 공간이다. 호수의 수평선이 펼쳐지는 호수뷰, 소규모 미팅부터 대형 접대까지 가능한 13개 프라이빗 룸, 효율과 몰입을 모두 잡은 47개 테이블 구성은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드는 ‘하노이의 K-BBQ 허브’를 예고한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해외사업부장은 “서호수점은 단순한 매장 오픈이 아니라, K-BBQ가 하노이의 일상과 풍경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면을 설계한 프로젝트”라며 “현지 파트너십, 식자재 공급망, 서비스와 조리 표준을 정교하게 고도화해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퀄리티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확장은 더 큰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세르퐁·퓨리, 말레이시아 페낭, 체라스, 베트남 하노이 서호수·미딩 등 8~9월 사이 동시다발적으로 오픈하는 거점들은 K-BBQ가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세계인의 일상’이 되는 전환점을 만들어낼 것이다. 각 거점은 현지 미식 문화와 한국의 정통 맛을 정교하게 접목해, 한 국가 안에서도 다양한 취향과 순간을 아우르는 다층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남돼지집은 연내 20개 글로벌 거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홍콩·몽골·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는 ‘한국의 맛’을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BBQ’ 카테고리를 공고히 하는 전략적 도약이자, 현지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통해 각 도시의 문화와 공진화하는 새로운 미식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약속이다.
하남돼지집은 앞으로도 “최고의 맛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겠다”는 원칙 아래, 준비된 확장과 정교한 실행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F&B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어간다. 새로운 매장이 문을 여는 곳마다, K-BBQ의 불꽃은 더 크고 더 선명하게 타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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