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의 열애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파트 복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과, 지민이 등장해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로 번졌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송다은이 지민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열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송다은은 2018년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