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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패는 없었다" LG트윈스, 구단 월간 최다승 경신…매직넘버는 16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NC에 4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5.8.28. 연합뉴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뜨거운 8월을 보내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LG는 8월 마지막 경기인 키움 히어로즈전만을 남겨둔 30일 현재 18승 1무 5패를 기록, 구단 월간 최다승 기록을 작성했다. 1994년 5월 세운 17승을 31년 만에 갈아치운 성과다.

이달 LG는 단 한 번도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7월 초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연패를 당한 이후 한 달 가까이 단 한 차례도 연속 패배를 허용하지 않으며 꾸준히 승수를 쌓았다.

8월 7일 선두로 올라선 LG(76승 3무 45패·승률 0.628)는 2위 한화 이글스(70승 3무 50패·승률 0.583)와 격차를 5.5경기까지 벌리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6으로 줄였다. 정규시즌 20경기를 남겨둔 LG는 자력으로 16승을 추가하면 1위를 확정한다.



월간 최다승 기록은 KIA 타이거즈가 2009년 8월, NC 다이노스가 2015년 5월에 작성한 20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투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LG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점대 팀 평균자책점(2.93)을 기록했고, 팀 타율도 0.297로 3할에 근접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2.59로 2위 한화(3.67)보다 1점 이상 낮았고,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814로 1위였다. 투타 균형 속에 LG는 9번의 역전승을 거두었고, 7회까지 앞선 14경기는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슨 톨허스트가 단연 돋보였다. 이달 12일 KBO리그 데뷔 후 4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0.36(25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임찬규와 요니 치리노스도 나란히 선발승 3개를 챙겼고, 마무리 유영찬은 1승 9세이브, 평균자책점 0.69로 흔들림 없는 마무리를 보여줬다. 신인 김영우도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1.00으로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타율 0.349, 5홈런, 18타점, OPS 1.008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4번 타자 문보경은 24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여기에 탄탄한 수비까지 더해져 상대 팀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초부터 “100경기 이후가 이번 시즌의 승부처”라고 강조했다. LG는 8월 1일 시즌 101번째 경기를 치렀고, 사령탑이 꼽은 승부처를 무서운 기세로 통과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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