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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집값 서울 절반도 안 되는데 직주근접도 되네"…사람들 우르르 몰려간 '이곳'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삼성전자




생애 처음 집을 구매한 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경기 화성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비교했을 때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신축 공급이 풍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30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시도·자치구별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화성시가 7499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인천 서구(6663건), 평택(51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 경쟁력이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3.3㎡당 가격은 평균 4289만 원이다. 반면 화성(1719만 원), 평택(1062만 원), 인천 서구(1395만 원) 등은 서울 대비 60~75% 수준에 불과하다.



신축 공급 물량이 풍부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화성은 동탄2신도시 중심으로 올해 7190가구가 입주했으며 동탄2신도시가 전체의 26.9%(1934가구)를 차지한다. 지난달부터는 A106 어울림 파밀리에, A107 숨마데시앙 등 2개 단지 1256가구가 추가 입주를 시작했다. 평택(3715가구), 인천 서구(5955가구)도 대규모 입주가 이어졌다.

직주근접 여건도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과 동탄 인근에서 반도체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인천 서구는 검단 산업단지와 마곡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청라국제도시에는 내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이 예정돼 있어 추가 수요가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부담되는 생애최초 구매자들이 경기 외곽과 인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신축 공급과 교통 인프라 개선이 맞물려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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