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20일 2L ‘병물 아리수’ 8448병을 전달한 데 이어 1일 1만7000병을 추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강릉시민 대상 강화된 제한급수 등으로 마실 물이 부족한 사태를 막기 위해 아리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해외 수해 및 지진 피해 지역, 국내 가뭄, 호우,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전달하는 병물 아리수는 11톤 차량 4대 분량으로 1일 오후 강릉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현재 병물 아리수 15만 병(350mL 12만 병, 2L 3만 병) 이상이 비축돼 있으므로 강릉시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 긴밀한 협의 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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