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일교와 ‘인사만’ 했다는 권성동…민주당 “국민 우롱”

“변명으로 통일교 게이트 진실 변하지 않아”

“權, 국정농단 방조한 정치적 책임도 져야”

특검 구속영장…9, 10일쯤 체포동의안 표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는 해명을 내놓자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이 ‘통일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 없다’고 부인하더니, 이제는 ‘통일교 총재에게 큰절은 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권 의원이 그동안 부정해온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증언과 증거도 명백하다”면서 “말 바꾸기로 통일교 게이트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 실체적 진실이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통일교 총재를 두 차례나 만나 큰절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는 국민 앞에 큰절하고, 석고대죄 해야 할 때”라며 “윤석열·김건희 정권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한 정치 쿠데타의 공범으로서 정치적 책임도 명확히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통일교 게이트를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며 “사건의 전모를 반드시 밝혀내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희 특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 의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은 내달 9일 혹은 10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