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오는
3일 보훈단체의 회원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강준현·강민국·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한 회원자격 확대 필요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관련 법안의 통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오을 장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과 역사는 보훈단체를 통해 계승돼야 한다”며 “회원자격 확대 법안 개정을 통해 호국정신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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