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양성 평등주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때,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든 국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기념 주간이다. 매년 9월 1~7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기념식, 캠페인, 토론회, 전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라남도’라는 슬로건으로 9월 5~25일까지 도민참여형 체험·홍보 부스 운영, ‘같이 걷는 평등의 길’ 걷기 행사, 기념식과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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