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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대전외국인학교와 대덕특구 글로벌 연구 생태계 조성 맞손

글로벌 인재육성 및 우수 연구인력 정주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임문택(왼쪽)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장과 대전외국인학교 마이클 모이모이(오른쪽) 총교장이 업무헙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외국인학교(TCIS)와 3일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글로벌 인재육성 및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특구법과 올해 6월 개정된 대전시 외국인학교 조례 시행으로 대덕특구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입학 비율이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됐고 해외 거주 요건(3년 이상)도 폐지됨에 따라 연구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우수 연구인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대덕특구의 우수 연구인력 유치 등을 위한 정주환경 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구재단은 딥테크 분야 경진대회를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TCIS와 함께 과학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제적 감각과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모이모이 TCSI 총교장은 “TCIS는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특구와 함께 지역사회와 글로벌 교육을 잇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특구 연구자 및 관련 종사자의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과 글로벌 연구 생태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인력이 대덕특구에 머물며 세계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연구·사업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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