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과 별도로 만나지 않았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한국의 국회의장과 별도로 만났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그들은 악수하고 서로 간단히 인사했을 수 있지만 별도의 만남은 없었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과 우 의장은 모두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방문했다. 우 의장은 열병식 후 리셉션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과 악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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