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사진관 픽닷(Picdot)이 뷰티 브랜드 오프라(Ofra), 디어달리아(Dear Dahlia)와 손잡고 업계 최초의 뷰티 콜라보 체험형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9월 25일까지 한 달간 픽닷 성수 연무장길점과 픽닷 홍대 플래그십점에서 진행되며,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라와 디어달리아는 각각 자연스러운 광채와 세련된 컬러감을 강조하는 뷰티 브랜드로, 오프라의 하이라이터와 디어달리아의 품절 대란 아이템인 베어리 립, 블러쉬 제품이 이번 콜라보의 주인공이다. 픽닷 매장 내 뷰티존에서 제품들을 직접 발라보고, 픽닷 부스를 통해 즉석 사진 촬영까지 가능하다.
특히, 기간 한정으로 오프라·디어달리아 전용 프레임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특별 스티커로 꾸밀 수 있으며, 프레임은 Y2K 윈도우 창 컨셉과 메이크업 팔레트 포인트를 더해 재미를 더했다.
콜라보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코스메틱 덕후(코덕)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성수와 홍대 지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몰리며, SNS에서 실시간 후기와 사진 공유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픽닷이 무인사진관 중 유일하게 하이라이터·색조 표현이 선명하게 구현된다는 업계의 평가 덕분이다. “빛과 피부결, 색채감이 픽닷 부스에서 가장 잘 산다”는 입소문이 뷰티 브랜드 협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픽닷 특유의 감도 높은 장비 세팅과 색감 연출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메이크업으로 본래의 아름다움을 비추고, 사진으로 숨겨진 매력을 포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이번 콜라보 매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뷰티 브랜드와 무인사진관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들은 뷰티 제품을 체험하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픽닷의 고품질 사진 기술로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기회를 갖는다. 이는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시너지를 내는 픽닷의 혁신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프로젝트다.
픽닷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픽닷이 뷰티 산업과 처음으로 교차점을 만든 의미 있는 시도”라며 “무인사진관 최초로 체험형 공간을 열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즐기는 경험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픽닷만의 감도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신선한 문화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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