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11년 연속 부산여성대회를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여성대회’에서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부산여성대회를 후원하며 지역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지역 주요 기관장, 부산여협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48주년을 맞은 부산여협은 1977년 설립 이후 여성 능력 개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봉사 사업을 지속해온 지역 대표 여성 단체다.
대선주조는 부산여협의 비전에 공감해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여성들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여협과의 꾸준한 연대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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