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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베트남 경협 설명회… "계약·MOU 14건 체결"

수출 상담도 217건 성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 이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KOTRA는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설명회·B2B 상담회’을 개최하고, 수출상담 217건, 계약 및 양해각서(MOU) 1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협사절단에는 ICT, 보안, 의료, 농식품, 뷰티 분야 35개사가 참가, 베트남 현지 바이어, 유통망 131개사와 분야별 B2B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수출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어졌다. 실제로 건강음료 제조 B사는 3만6000 달러, 조미김 수출 C사는 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V사는 5만 달러 규모, 산업용 주방기기 제조 P사는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절단 및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상담’도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인허가, 수출통관 절차, FTA 활용법, 현지 비즈니스 유의사항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은 이미 우리의 3대 교역국이자 수출시장으로, 2024년에도 한베 교역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86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기업 1만여 개사가 베트남에 투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대(對)베트남 투자도 무려 38% 증가해 글로벌 사우스 핵심 파트너 대상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형 KOTRA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후 경협 논의 이행 가속화를 위한 후속 조치”라며 “베트남은 이미 글로벌 사우스 핵심 국가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주요 경협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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