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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미중협상 진전' 강세…S&P·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中 반독점 추가 조사' 엔비디아만 하락

15일(현지 시간) 미국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중개인들이 증권 관련 화면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매각 논의를 비롯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덕분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만 5883.4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9포인트(0.47%) 오른 6615.2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오른 2만 2348.75에 각각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07% 오른 가운데 애플(1.12%), 아마존(1.44%), 메타(1.21%), 브로드컴(1.17%), 구글 모회사 알파벳(4.49%), 테슬라(3.56%), 넷플릭스(1.16%)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제기하며 추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엔비디아만 0.04% 내렸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15일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예비 조사 결과 엔비디아는 ‘중국 반독점법’과 ‘SAMR의 멜라녹스 지분 인수에 대한 제한 조건부 승인 반독점 심사 결정 공고’를 위반했다”며 “추가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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