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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제수장들 "성장잠재력 확충 위한 경제 대혁신 나서야"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구윤철 부총리 "통상리스크 지속…구조전환 절박"





전직 경제 수장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 대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간담회’를 하고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홍재형·전윤철·김진표·현오석·최경환·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정영의·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김병일·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형일 1차관, 임기근 2차관을 비롯한 기재부 주요 간부들도 자리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부진 흐름이 반전되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리스크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역대 부총리·장관들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성공적인 인공지능(AI) 전환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대미 협상에서도 국익을 최대화하고 희소자원 등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데 기재부가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언론·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 소통 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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