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는 이차전지 음극재 신사업을 위한 핵심 특허 3종을 모두 확보하며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지난 5월 ▲실리콘과 탄소나노섬유(CNF), 그래핀 복합체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이차전지 제조방법 ▲리튬 이차전지 아노드용 복합체 제조방법 및 리튬이온 전지 제조방법 등 2종의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5일 핵심특허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는 '질소 도핑 및 탄소 매트릭스 캡슐화된 실리콘 탄소나노섬유 복합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이차전지'다.
이는 2022년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이창섭 박사와 연구진이 출원해 주식회사 실리칸 최재권 대표가 보유한 것을 공동 특허권자로 공유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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