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유산' 종묘 기와 훼손…용의자 추적 중

훼손된 기와 10장, 보수 마쳐

용의자 취객으로 추정해 수사

16일 종묘 외곽 담장의 기와가 파손돼 있는 모습. 사진 제공=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담장의 기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6일 종로구 종묘 외곽 담장의 기와 일부가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야간 근무 중이던 종묘관리소 관계자가 피해 사실을 처음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취객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전날 오전 1시께 기와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다. 훼손된 기와는 암키와와 수키와 각 5장 등 10장으로, 현재는 모두 보수를 마쳤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