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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DD01', MASH 2상 24주차서 섬유화 개선

체중·혈당 조절 효능까지 입증

"최종 데이터로 기술이전 추진"





디앤디파마텍(347850)이 개발 중인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은 임상 2상 시험 24주차 결과 섬유화 관련 바이오마커(ELF Score, PRO-C3)에서 위약군 대비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F2~F3 단계 섬유화를 동반한 핵심 환자군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체중 5% 이상 감소율은 12주차에 투여군 42.4%에서 24주차 51.5%로 늘었다. 평균 체중 감소율도 6.4%를 기록했다. 혈당 조절 측면에서는 당화혈색소(HbA1c)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기저 HbA1c 6.5% 이상 환자군에서는 -1.08% 개선율을 기록해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임상 결과와 유사했다.

DD01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은 장기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모든 환자의 48주 투약을 종료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주요 평가지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48주차 조직생검에서도 긍정적인 섬유화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데이터가 나오면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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