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는 2025년 은퇴선수 지원 및 종목별 심판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은퇴선수 강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주최·주관하며 공모를 통해 당구 등 7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또한 축구 종목을 제외하고 전문 체육 은퇴 선수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습 프로그램 참가자는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파견 강사의 필기와 실기 교육 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검정 시험을 통해 합격이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은퇴선수에게는 선수 경력을 활용하는 기회로, 일반 시민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통한 종목 관심 및 참여도 증대로 이어져 서울 스포츠의 전문인력 양성 및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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