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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어 KT도 해킹 사고…보안株 일제히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롯데카드 297만 명 고객정보 유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카드가 외부 해킹 공격으로 고객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하면서 보안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안 테마 종목인 싸이버원(356890)은 전 거래일보다 27.21% 오른 4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위드(054920)(13.63%), 지니언스(263860)(6.99%), 케이사인(192250)(6.81%), 휴네시온(290270)(6.17%), 모니터랩(434480)(4.70%)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인스피언(465480)(4.48%), 드림시큐리티(203650)(4.08%), 벨로크(424760)(3.96%), 에스원(012750)(3.46%), 한국정보인증(053300)(3.26%), 아이씨티케이(456010)(3.19%) 등도 강세다.

이날 상승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보안기업인 에스투더블유(488280)(S2W)도 공모가(1만 3200원) 대비 91% 오른 2만 5250원에 거래되면서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을 기록 중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연계 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 결제코드, 내부 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명은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도 유출됐다.

KT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 전문 기업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침해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정보 유출, 보안주 폭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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