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콘텐츠 어워즈’ 본선 진출 21개 작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을 포함해 21개 작품이 본선 상영작으로 뽑혔다. 작품 중 국내 작품은 14개,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다. 도는 26~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워즈 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한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피치 더 퓨처’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더 리틀 걸 시리즈’를 비롯한 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웹툰 부문에는 경기도 AI 웹툰 아카데미 수료생의 작품인 ‘크림슨 킨’을 포함한 5개 작품이, 영화 부문에는 ‘불이’ 등 생성형 AI를 프로덕션에 도입한 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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