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로 웹툰도 본다…구독형 콘텐츠 강화

'궁노' 등 인기작 48종 제공

KT밀리의서재 웹툰 서비스. 사진 제공=KT밀리의서재

KT밀리의서재가 웹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웹소설로 선보였던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 ‘궁노’를 웹툰으로 단독 공개한다. 이를 포함해 ‘궁’, ‘킹스메이커’ 등 웹툰 48종, 총 2300권 분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6월 일반 도서와 웹소설,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밀리 스토리’를 출시했다. 웹툰까지 추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웹소설도 연내 1만 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우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장은 “구독자들의 콘텐츠 소비 변화에 맞춰 밀리의서재는 유연하게 대응하며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구독자들에게 더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독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