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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직항 노선 뚫린다…떠오르는 이색 휴양지 '마나도'는 어디?

이스타, '인니 숨겨진 낙원' 마나도 단독 취항

주 4회 운항 시작, 12월부터 주 7회로 확대

인도네시아 마나도 전경.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마나도는 광활한 휴화산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유명 관광지 발리로부터 각각 북동쪽으로 2200km, 1100km 떨어져 있다.

연중 평균 기온이 약 26도로 온화하고 스노클링 및 화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린다.

약 400종의 산호 및 어류를 감상할 수 있는 '부나켄 국립해양공원'과 경이로운 분화구 경관을 자랑하는 '마하우 화산',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탕코코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인도네시아 마나도 전경. 사진제공=이스타항공




기존에는 마나도를 가기 위해 싱가포르나 자카르타를 경유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직항편을 통해 5시간이면 마나도에 도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월 16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로 노선을 운영하지만,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로 매일 항공편을 운항 예정이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25분(이하 현지 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15분에 삼 라툴랑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40분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마나도 전문 여행사 ‘팬아시아에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다른 항공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독 노선를 늘리고 있다.

인천-마나도 외에 △인천-도쿠시마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 3개 단독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마나도는 그동안 직항 편이 없어 여행 시 다른 공항을 경유해야 했지만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약 5시간 만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지역에 취항하며 여행객 편의 증진과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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