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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해킹 사고에 보안株 들썩…‘코스닥 새내기’ 에스투더블유도 18% 급등 [줍줍리포트]

공모가 대비 2배 가까이 올라

AI 기반 보안 솔루션 제공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태 에스투더블유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북을 치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투더블유




최근 통신·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가 연일 20%씩 오르면서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기준 에스투더블유는 전장 대비 19.70% 오른 3만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98%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투더블유의 확정 공모가가 1만 3200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달 19일 상장 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에스투더블유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부터 KT, 롯데카드 등 여러 기업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8년에 설립된 에스투더블유는 다크웹, 가상자산 등 특수 목적 빅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산업 특화 AI, 멀티도메인 지식그래프 등 AI 기술이 융합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가 안보와 기업 보안,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를 아우르는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에스투더블유는 인터폴(INTERPOL)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해외 정부기관, 금융·통신·제조·정보기술(IT) 등 여러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성과 기술 범용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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