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을 보면 5년물은 약 16%(연평균 3.2%), 10년물은 약 40%(연평균 4.0%), 20년물은 약 99%(연평균 4.9%)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면 전액 배정된다.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중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이다.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총 6235억 원 한도)할 수 있다. 원금과 매입 때 적용된 표면금리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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