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셀트리온,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무보 단기수출보험 지원 받아

유럽 거점 헝가리 법인 거래 바탕

1년에 최대 3억 달러 대출 가능

셀트리온 전경.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지원을 받는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무보는 조만간 셀트리온과 3억 달러 규모의 본지사금융 계약을 쳬결한다. 본지사금융은 단기수출보험의 일환으로 해외 자회사가 본사와 거래가 있을 때 매출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간 거래에서 1년 간 최대 3억 달러 한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은 2010년 5월 유럽에 설립된 첫 현지 법인이다. 지난해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는 등 다수의 유럽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 판매·유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 체결 시 셀트리온은 재고 공급 후 아직 회수되지 않은 판매 대금을 담보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돼 유동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보는 지난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셀트리온, #헝가리, #무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