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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산학연관 모여 산업 AI 확산

배경훈 장관 등 7인 공동의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외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해 제조·물류·의료 등 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7명이 공동의장을 맡아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기업 대표들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학계 석학이 분과장을 맡아 산·학·연·관 협업 플랫폼을 실현한다.

얼라이언스는 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DV,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리스테크, ACR 등 5개 도메인 분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얼라이언스 간사를 맡아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세계적 AI 기업인 미국 오픈AI사의 투자 총괄책임자인 제이슨 권, 산업 자동화, 제조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핀란드 비쥬얼 콤퍼넌츠의 한스게리스 아태지역 매니저, 독일의 인더스트리4.0을 주도하며 산업현장 AX 기술 검증 및 글로벌 표준화 파트너로 함께할 독일 LNI4.0의 도미니크 로무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얼라이언스 출범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참석한 250여개의 기업·기관 외에도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달 초 출범한 ‘제조 AX 얼라이언스’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AI전략위원회의 산업AX·생태계 분과를 통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 공유, 피지컬AI 수요·공급 기업 간 소통 등을 연계하여 협업할 계획이다.

임문영 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역시 행사에 참석해 “국가 AI전략 컨트롤타워로서 AI전략위원회는 피지컬 AI를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 장관은 “AI 3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서 피지컬 AI 글로벌 주도권 선점은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기업·대학 등과 함께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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