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월5일부터 8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42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모두 개방된다.
군포시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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