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명절의 흥겨움을 담은 민속놀이부터 신규 어트랙션, 실내 워터파크와 사계절 썰매까지 마련해 긴 연휴의 시간을 채워줄 예정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추석을 맞아 로얄가든 광장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체험과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한복 차림 연기자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역시 본관 로비에 추석 포토월을 설치하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즉석 포토 이벤트를 운영한다. 캐릭터 ‘펭요’와 ‘로파’가 등장하는 포토 이벤트는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올가을 롯데월드 부산의 핵심은 새로 선보이는 패밀리 어트랙션 3종이다. 드롭형 놀이기구 ‘뱅앤드롭’, 회전 바구니 모양의 ‘댄싱모리스’,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스윙’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저녁에는 성과 색감을 압도하는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가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을 시즌 페스티벌도 눈길을 끈다.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 Sweet or Scream’은 귀여운 호러 공연과 신규 퍼레이드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로 낮 시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저녁 무대는 스릴 넘치는 ‘좀비월드’가 맡는다. 언더랜드 존을 가득 메운 좀비 퍼포먼스와 록 뮤지컬 ‘빅대디 좀비 나이트’는 현장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롯데워터파크는 물놀이와 사계절 썰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한다. 자이언트 슬로프와 패밀리 슬로프 2종으로 구성된 ‘매직후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다. 실내 파도풀, 워터 슬라이드, 힐링 스파 풀 등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시설은 연휴 동안 지친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어린이를 위한 ‘핑크 아일랜드’도 가을 시즌에 맞춰 ‘고스트 아일랜드’로 새 단장했다. 핑크빛 모래 놀이터와 귀여운 호러 콘셉트의 포토존, 에어바운스, 버블 파티까지 더해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부산·경남권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와 워터파크가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긴 연휴를 맞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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