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가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관장은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선 이래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에서 근무했다.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 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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