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사진) 회장이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과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이 담긴 대출을 공급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시리즈 A부터 프리 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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