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100일 동안 고강도 체납세금 징수

2개 TF팀 8개반 30명 투입…1400억 원 목표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1일 이날부터 100일 동안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가 전날 '고액 체납자 징수 및 탈루 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하면서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현장징수 TF' 5개반 12명, '세원발굴 TF' 3개반 18명 등 모두 30명을 투입해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나선다.

현장 징수는 도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2136명(체납액 2058억원) 전원을 대상으로 징수 실익을 면밀히 조사한 뒤 징수 가능성이 높은 집과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수색해 숨겨진 재산을 즉시 압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압류한 동산에 대해서는 다음 달 온라인 공매를 추진한다.

세원 발굴은 불법 정원을 조성하거나 증축한 고급주택, 과표를 과소신고한 신축건축물 등 탈루 사각지대를 추적해 추징하는 방식이다. 농지 등 감면 부동산의 부정 사용과 장기 미사용 등 역시 집중 조사 대상이다.

경기도는 TF 운영을 통해 현장 징수 600억원, 세원 발굴 800억원 등 총 1400억원을 징수 목표로 내걸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