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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對 디아즈…올해 프로야구 MVP 가린다

KBO 리그 MVP·신인상 후보 발표

한화 폰세가 1일 경기에서 5회 말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1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삼성 디아즈가 외국인 타자 단일시즌 첫 50번째 홈런이자 3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년 리그 최우수선수상(MVP)과 신인상 후보를 5일 발표했다.

KBO는 이날 올해 MVP 후보로 투수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이상 삼성 라이온즈), 박영현(kt wiz), 드루 앤더슨,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이상 한화 이글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과 야수 최형우(KIA 타이거즈), 구자욱, 김성윤, 르윈 디아즈(이상 삼성), 박해민(LG 트윈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안현민(kt).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노시환(한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 선수 18명 명단을 공개했다.



MVP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폰세와 디아즈로 꼽힌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도 모두 1위다. 탈삼진 부문은 종전 최고 기록인 225개보다 많은 252개를 기록했다. 디아즈는 올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158타점, 50홈런 기록을 세웠다. 홈런과 타점, 장타율 모두 1위다.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50홈런을 기록했다.

신인상 후보는 투수 성영탁(KIA), 배찬승(삼성), 김영우, 송승기(이상 LG), 정현수(롯데), 정우주(한화), 야수 안현민, 박준순(두산)이 이름이 올랐다. 안현민이 신인상 후보로 유력하다. 리그 타율은 2위(0.334)로 홈런도 22개로 공동 10위다.

MVP와 신인상 후보 투표는 5일부터 진행된다.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지역 언론사의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부터 시상하는 감독상은 10개 구단 감독·감독 대행 모두 자동으로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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