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소재 스마트팜 개발기업 ㈜더블유엠어시(대표 김우찬)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었다고 09월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더블유엠어시는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최대 20억 규모의 보증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리틀펭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주도형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이다. 기술력과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며, 보증뿐 아니라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유엠어시는 디자인 기술 융합형 스마트팜 브랜드 ‘더블유엠팜(WMFarm)’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블유엠어시는 이번 보증 지원을 통해 스마트팜 하드웨어 고도화, AI 생육 분석 기술 개발, B2B 솔루션 확장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 중심의 납품 구조를 넘어, 민간 시장 확대 및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더블유엠어시는 최근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해외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더블유엠팜 제품이 대기업 ODM 납품 및 중견기업 OEM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우찬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사업 선정은 더블유엠어시의 기술력과 디자인 융합 역량을 공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K-스마트팜 교육 및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