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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스타트업 일본 진출 교두보 구축

일본 간사이 ‘퀸트 브릿지’와 협력

국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 교류

일본 오사카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플러그 인: 오사카 #3(Plug in: Osaka #3)’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창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본 오사카의 혁신 거점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부산창경은 최근 일본 오사카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플러그 인: 오사카 #3(Plug in: Osaka #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과 퀸트 브릿지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 일본 서부 최대 통신사 ‘NTT 웨스트 제팬’(NTT West Japan)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에서 열렸다.

‘Plug in: Osaka #3’은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혁신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는 일본무역진행기구(JETRO) 오사카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과 간사이 창업 생태계 소개, 국내 스타트업 7개사의 피칭, 한·일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NTT 서일본, 액셀러레이터(AC),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한·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현지 파트너와의 매칭을 통해 일본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Plug in: Fukuoka #2’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부산창경이 한·일 지역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산창경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일본 진출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살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Plug in: Osaka는 오사카·간사이 지역과 부산의 스타트업이 직접 협력하는 첫 플랫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국의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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