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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한미 팩트시트 발표에 "국익 지키기 위한 치열한 버팀 마침내 결실" 극찬

"국익 최우선 둔 정부의 분명한 의지" 호평

이재준 수원시장 SNS 캡쳐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은 담대한 외교, 국익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버팀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극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부, 협상팀의 집중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성과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란으로 인한 뒤늦은 협상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킨 것은 국익을 최우선에 둔 정부의 분명한 의지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특히 불필요한 부담은 줄이고, 실제 이익이 되는 분야만 정밀하게 선택한 이번 합의는 실용 외교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며 “조선·원전 같은 주력 산업에서 인공지능·반도체로 이어지는 미래 첨단산업까지,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완전히 새롭게 열어낸 것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동맹과 함께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얻었다”며 “이번 협상을 가능하게 한 대통령님의 결단,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밀하게 대응해 온 협상팀의 노력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그는 “수원시는 국익 중심 외교의 성과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로 확실히 전달되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더욱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이번 선택이 국민과 기업, 지역 곳곳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인트 팩트시트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 협상과 관련,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한 연 200억 달러 투자 상한, 반도체 관세율 관련 사실상 최혜국 대우 확보 등의 내용이 팩트시트에 포함됐다. 안보 관련 내용으로는 한미동맹의 현대화 속에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과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지지 표명,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 내용이 문서화됐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공개적인 의제로 제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낙을 얻어낸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역시 팩트시트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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