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EMS 트레이닝 시범사업’에 두 달 간 지역 어르신들 24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구와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펄스온이 협력해 ‘지산학 연계 실증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트레이닝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동작구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됐으며,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주 2회) 등이 제공됐다. 그 결과 체력 및 균형 능력 향상,낙상 위험 감소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구는 긍정적 반응을 반영해 지난 11일부터 EMS 트레이닝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1만 원, 일일권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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