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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잠수함 사업 고배…한화오션 "다가올 프로젝트에 각고의 노력"

■폴란드 오르카 사업 관련 입장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전경. 연합뉴스




한화오션(042660)이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것과 관련해 캐나다 등 다가올 글로벌 해양 방산 수출사업에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에서 “폴란드 정부의 결정에 아쉬움이 낮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냉철하게 뒤돌아봤다”며 “캐나다, 중동 등 다가올 글로벌 해양 방산 수출사업에 뼈를 깎는 각오로 새롭게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어 “지나간 실패에 낙담하기보다 K해양방산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에 걸맞는 미래의 새로운 결과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간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와 국회,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정부는 전날 오르카 사업 잠수함의 공급사로 스웨덴 사브를 선정했다. 오르카 사업은 3000톤급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와 유지·보수·운영(MRO)를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8조 원 수준이다.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329180)과 원팀을 구성해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 뛰어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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