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 소매 걷었다

조정아 부시장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모든 부서 공동대응"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하동에 운영중인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의 근무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여주시

여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는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8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대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재점검하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생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공동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종료후 조 부시장은 하동에 운영중인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의 근무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여주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계기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