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의 '캄포 구스' 인공지능(AI) 광고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 10월 31일 공개한 '캄포 구스' AI 광고 2편 '거 대리의 피땀눈물'이 공개 2주 만에 100만회를 돌파했고, 3주 만에 인스타그램 조회 수 170만회를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누적 조회 수 400만 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8월 공개한 1편 '굿바이, 덕(GOOD-BYE, DUCK)'은 퇴사를 결심한 '오리'와 그 빈자리를 채우며 등장한 신입 '거위'가 주인공으로 '오리가 퇴사하고 유능한 거위가 새로 입사했다'는 설정의 콘텐츠다.
2편은 '미생'·'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 같이 직장인의 애환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다. 입사 이후 상사의 잔소리와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거위 '거 대리'의 직장생활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 속 거 대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 '캄포 구스'는 내장재부터 커버까지 전면 개선한 차세대 캄포 소파다. 프리미엄 충전재 '클라우드 구스'로 포근한 착좌감과 높은 복원력을 구현했으며, 자체 개발 원단 '캄포 쉴드'로 발수·방오·항균·소취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는 캐릭터 기반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당 광고 시리즈를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자극하며 유대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거 대리라는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특장점이 드러나고, 소비자가 '우리 이야기 같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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