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민(37)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홍보마케팅팀 매니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5년 경남FC에 입사한 최 매니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드 2층 그랜드볼룸에서 배은주(36) 씨와 결혼실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8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선수단 주무, 전력강화팀 등에서 일한 최 매니저는 구단 내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춰 신망이 두텁다.
최 매니저는 "항상 곁에서 흔들리는 나를 바로 잡아주고 기쁜 일, 힘든 일도 함께 나누며 힘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맙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부를 더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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