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함께 10일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해양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달청 직원과 협회 임직원·회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조달청은 지난 10월 1일 영도구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환경·사회공헌 사례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생을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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