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낙상·화재·동파' 동절기 대비 산단 특별 안전 점검

천안 제5일반산단 조성 공사 현장 점검

이상훈 이사장, 68개 관할 산단 현장 방문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동절기를 맞아 11일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시설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낙상·화재·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산단공은 11일 충남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참여 근로자와 시설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낙상·화재·동파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단은 현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68개 관할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어 10월에는 통합관제센터·IDC센터 등 산업단지 내 주요 인프라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건설현장, 보유시설물, 동절기 취약 구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 확대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산업단지 전체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