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600억 원을 발행한다.
설맞이 누비전은 지난해 설(200억 원)보다 3배 확대됐다. 모바일 470억 원과 지류 130억 원으로 나눠 발행된다.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1961년 이전 출생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일반 판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0일 오전 9시부터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이다. 모바일·지류 상품권 모두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정부가 국비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9%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창원시는 이보다 높은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모바일과 지류 상품권을 각각 최대 한도로 구매할 경우 총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원사랑상품권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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