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000020)이 윤인호 대표를 필두로 오너 4세 체제를 구축했다. 윤 대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과 회사를 함께 이끈 윤 대표의 작은 아버지 윤길준 부회장이 지난달 말 퇴임했다. 윤 전 부회장은 1985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200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2008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윤 대표 누나인 윤현경 상무(46)도 지난달부터 본인이 담당하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분야 관련 고문을 맡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났다.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한 윤 대표는 지난해 3월 대표로 승진했다. 현재 회사는 전문경영인인 유준하 대표와 함께 유준하·윤인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회사는 주요 임원진을 교체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50대 임원 다수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약품 측은 "윤길준 부회장은 2025년을 마지막으로 정년 퇴임했다"면서 "윤현경 고문은 CSR 분야에 대한 고문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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