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마세라티코리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리티코리아 총괄이 9일 올해 30% 넘는 판매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탈리안 럭셔리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고성능 스포츠카 2종을 연내 출시하고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카유키 총괄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높은 국내 수요에 맞춰 독보적인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널리 알리겠다”며 "마세라티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차 출시와 고객 로열티 강화로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마세라티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91대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304대로 전년보다 21% 늘었다.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코리아 성장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갖췄다. 마세라티 브랜드의 정체성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연간 4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에 기반한 판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아 고성능 스포츠카 ‘MC푸라(PURA)’와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공개된 MC푸라는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계승한 모델로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에서 비롯됐다.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20Nm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스카 ‘GT2’의 트랙 주행을 기반으로 일반 도로에서도 레이싱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고객 경험도 한층 강화한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차량 구매 이후의 경험을 브랜드 가치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 ‘더 트라이던트 클럽(The Tridente Club)’은 마세라티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과 독점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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