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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와이드 스크린 촬영

마련한 홈 비디오가 그럴듯한 할리우드 영화의 웅장함을 죽어도 못 따라간다고 느낀다면 4:3 영상비의 박스형 표준 TV화면 탓으로 돌려도 무방하다. 지금까지는 다들 영상비율 탓으로 돌려왔다. 그러나 소형 HD 편집 데크가 딸린 네이티브 와이드스크린(16:9) 촬영이 가능한 새 캠코더라면 진짜 영화같은 스타일을 만들어낼 것이다. 와이드 스크린을 촬영 모드로 제시한 기존의 캠코더들은 사실 속임수였다. 프레임의 맨 윗부분과 맨 아래 부분을 잘라버려 와이드스크린의 흉내를 냈던 것 뿐.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사실 이미지 해상도는 카메라 기대치보다 떨어진다. 자, 아래에서 감탄할만한 CCD 센서를 사용한 최신 모델들을 살펴보자.

프리미엄급 카메라
소니사가 선보인 DCR-PC330. 이 제품은 480라인의 네이티브 와이드스크린 신호를 보내며, CCD 센서로 세계 최초 3.37 메가픽셀 캠코더 스틸 사진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무광촬영 모드나 이미지 안정성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대를 뛰어넘는 기능들까지 자랑한다. 실내 디지털 스틸 사진 촬영용 팝업 플래시와 홀로그램 자동초점 조절 장치 (빛이 적은 환경에서 그 그물모양의 적외선 무늬로 다른 거리 측정장치에 비해 보다 정확히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읽어낸다) 기능이 그것. 가격: 1천700달러 sony.com

엔트리 수준 카메라
샤프의 뷰(Viewcom)VL-ZBO-OU는 1.33 메가픽셀의 디지털 스틸 사진 촬영이 가능한 CCD의 네이티브 16:9 센서를 활용해 와이드스크린용 사진을 찍는다. 렌즈도 훌륭하다. 10배의 옵티컬 줌과 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700배 디지털 줌, 그립이 240도 회전하므로 거의 모든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붙박이 LED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절한 빛을 얻을 수 있다. 500그램 무게 제품 치고는 괜찮은 편. 가격:600달러 sharpusa.com



편집용 데크
JVC 사의 CU-VH2는 모든 캠코더로부터 피드가 가능하며, 고해상도든 표준형이든,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장면들을 취합하여 디지털 포맷으로 편집하여 내놓는다. 고해상도로 찍은 장면들을 표준 TV에서 재생하도록 다운 컨버트하기도 하고, 반대로 표준 해상도의 장면들을 HDTV용으로 업컨버트 하기도 한다. 1.17kg 중량으로 한가지 결점은 화면이3.5”밖에 안 된다는 점. 2천달러; jv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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