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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야외 화장실 外

부서: 뭘 만들었다고?! 연구원: 제프 와이즈

달리는 야외 화장실

결과: 이 제트 엔진 화장실에 들어가 일을 볼 수는 없지만 아주 빨리 갈 수는 있다

기술: 집에서 만든 제트 파워
비용: 1만 달러
시간: 10일

화장실에서 사색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폴 스텐더는 아니다. 자동차 경주의 정비 파트 기술자 폴은 속도가 그리워지자 제트 엔진을 장착한 화장실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불꽃을 일으켰다. 그는 자동차 고속 경주로에서 초고속 스노우모빌을 타다가 제트 엔진으로 움직이는 웃기는 차를 처음 보았다. 그리고 그 차가 너무 맘에 들어 바로 구매하고는 자신만의 괴력을 자랑하는 제트 오토바이, 제트 트럭, 제트 스쿨버스 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텍사스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맞은편에 있던 휴대형 변기를 보았는데 이는 마치 뉴튼의 사과와도 같은 발견이었다.스텐더가 5천 달러에 구입한 ‘제트 화장실’은 50년이 넘은 750파운드짜리 제트 터번을 장착하고 있었다. 그리고 뒷바람이라도 불면 최고 시속 46마일까지 속도를 냈다.

그도 “유선형 스타일은 아니죠”라고 인정한다. 스텐더는 친구인 팀 아폰스의 제트 의자(술집용의 높고 둥근 의자, turbinegroup.com에서 볼 수 있음)와 4번 대결하여 두 번 이겼다고 말한다. 전국의 드래그 레이스 직선 코스, 경기장 및 공항의 시연장에서 스텐더의 야외 화장실은 연소실이 터지는 소리를 내면서 최고 속도를 내기 전에는 30피트 길이의 불을 내뿜었다.

(연소실에서 터지는 소리가 난 것은 엔진이 고속으로 운전되는 상태에서 스텐더가 애프터버너 스위치를 눌렀기 때문이었다. 스위치를 누르면 휘발성의 JP-8 연료가 후방 연소 배관으로 넘겨져서 빠르게 연소되고 큰 폭발 소리를 낸다. 엔진이 저속으로 운전되는 상태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길고, 일정하지 않은 노란색 불을 내 뿜는다.)

스텐더의 칠판에는 2만4천 마력의 F-16 엔진이 장착된 제트 방식의 맥주 트럭이 써 있다. 제트 엔진 하비스트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스텐더의 충고 한 마디. 조심하라. 그는 “일이 잘못될 여지가 너무 많아요.”라고 말한다. “잡동사니를 이용하는 것인데다 폭발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함께 날아가 버리는 거죠.”

다섯가지 정보
온라인서 신분 숨기는 방법

1.타는 기분이 끝내준다
플로리다 주 제로 그래비티사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개조된 727기로 24,000에서 34,000 피트 사이에서 롤러코스터와 유사한 15개의 곡예 코스를 약 30분 간 탈 수 있다.

2.무조건 무중력 상태는 아니다
비눗방울처럼 공중에 뜨기 전에 점차적으로 빠르게 떨어지도록 하여 무중력 상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처음에는 화성의 중력. 다음엔 달 정도의 중력이었다가, 무중력 상태가 된다.

3.멀미가 날 수도 있다
멀미가 잘 나는 타입이라면 차가운 수건, 구토용 봉지 등을 사용해도 되지만 올라가기 전에 멀미약을 복용하라 권하고 싶다. 중력이 0에서 1.8배까지 반복적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반복되면 "중력 숙취"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4.우주인 되기가 쉽지만은 아니다
우주 조종사도 비슷하긴 하지만 더 강도 높은 비행 훈련을 받는다. 우주 왕복선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은 일명 "구토 비행선"이라 불리는 무중력 상태 훈련 기계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동안 약 40회의 상승 및 하강 훈련을 받는다.

5.일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 보다 비싸다
약 3천 달러로 하루 종일 "무중력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는 포트 러더데일에서만 비행선에 탑승할 수 있지만 26명이 단체로 신청하면 단독 비행 훈련을 신청할 수 있다.

제트 엔진 101

제트 터빈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수많은 얇은 날을 사용하여 흡입되는 공기를 압축하여 중앙의 연소 영역에서 휘발성이 매우 강한 제트 연료와 함께 연소시킨다. 뒷부분에 있는 다른 날들은 연소실에서 나오는 뜨거운 가스에서 힘을 얻는다. 이러한 뒷부분의 날을 사용하여 출력 샤프트를 통해 구동 장치에 출력을 전달하고, 뜨거운 가스는 배출시키는 터빈도 있다.

스텐더는 구동 장치를 제거하고 뜨거운 가스가 좁은 뒷부분으로 집중되도록 하여 추진력을 줬다. 최고 출력 상태에서 이러한 얇은 날들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게 된다. 이 날 중 하나라도 부러뜨릴 만큼 큰 물체가 엔진에 빨려 들어갈 경우, 엄청난 붕괴의 연쇄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터보 화장실의 내부

> A. 본체는 위스콘신 주 저먼타운에 소재한 햄펠 사의 컨트리 클래식 야외 화장실을 사용했다. “야외 화장실이 다 그렇지만, 무게가 나가는데다 가짜 나무처럼 보여요.”라고 스텐더는 말한다.
> B. 파쇠로 만든 파이프를 용접하여 본체를 강화했음.
> C. 운전자는 원래대로 생긴 자리에 앉게 되며 문에 난 구멍을 통해 밖을 내다본다. (스텐더는 화장실 휴지도 비치하려 했지만 계속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 D. 후방의 유압식 브레이크 레버가 있는 핸들이 휠 스핀들과 직접 연결된 샤프트에 장착되어 있다.
> E. 어린이용 놀이차에서 빼낸 6인치짜리 굿이어(Goodyear)사 고무 타이어.
> F. CO2 카트리지에 부착된 4갤런짜리 탱크에는 애프터버너를 위한 압축된 JP-8 연료가 들어 있다.
> G. 12갤런짜리 탱크에는 엔진을 위한 JP-4 연료가 들어 있다(원래의 소변기를 통해 집중됨).
> H.심장부: 스텐더는 한 때 해군의 소해정에서 펌프에 동력을 전달했던 오래된 보잉 502 터빈의 뒤쪽 반을 절단하고, 수백 파운드는 될 것이라고 그가 계산했던 추진력을 전하기 위해 뒷부분에 원뿔 모양의 장치를 용접[삽화 참고]했다.

부서: H2.0 연구팀 연구원: 스티브 모겐스턴

간단한 영상 편집 SW 조작법

결과: 사용이 편한 신식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지루하고 조악한 장면을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만들 수 있다.

기술: 영상 편집
비용: 무료에서 100달러까지
시간: 수 시간

비디오 속에서 피아노 치는 딸이 사랑스러운 건 분명하지만,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별 소질도 없어 보이는 장기나 우유나 쿠키를 먹는 모습까지 보아야 한다면 여간 고역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요즘 나오는 기초적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는 마우스로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될 정도로 사용이 편하고 배우기도 많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하다. 그러면서도 보는 사람을 감동시킬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아래 순서대로 지금 가지고 있는 비디오를 조작해보자.

> 먼저 캡쳐를 한다. 영상을 가져오거나 “캡쳐”하는 방법은 원본에 따라 다르다. 디지털 캠코더를 가지고 있으면 컴퓨터의 파이어와이어 포트를 통해 캡쳐할 수 있다. 원본이 아날로그인 경우, ADS Tech DVD Xpress(145달러, adstech.com)와 같은 외부 변환기가 필요하다.

> 잘라 낸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중심이 되는 부분만 선택하고 나머지를 잘라 버린다. 이제 패키지를 마무리하기 위해 디지털 사진을 추가한다.

> 영상과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한다. 많은 편집 프로그램이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의 화면 노이즈를 제거하고, 장면의 명도를 높이고, 소프트 초점 필터로 무서운 장모님 얼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등 원본 화질의 결점을 교정할 수 있는 필터와 효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음악과 사운드 효과를 넣는다. CD의 음악을 배경에 깔리게 하거나 심슨이 내는 “또!”하는 코믹한 소리를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추어 삽입한다.

> 부드럽게 장면 전환이 되도록 한다. 한 장면 한 장면을 무조건 잘라 내기 보다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효과나 겹치면서 장면이 바뀌는 효과를 삽입하면 더 전문가 작품처럼 보인다.

> 제목, 부제 및 제작자 이름을 넣는다. 소개 제목과 끝날 때의 제작자 정보는 할리우드 스타일로 돋보이게 하고, 부제는 촬영 일시와 장소를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 완료된 프로젝트를 내보내기한다. 대부분의 상용 프로그램은 컴퓨터로 영상을 볼지, 웹에 올릴지 또는 자신만의 DVD를 제작할지 등에 따라 몇 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매킨토시 사용자라면 iMovie 정도 밖에 사용할 수 없겠지만 PC 사용자라면 선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10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3가지 주요 경쟁 제품을 리뷰해 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무비메이커 2.1
적합한 사용자:돈 들이지 않고 심심풀이로 해 보고 싶은 초보자
좋아하는 방식:단계별 설명

윈도우 XP에 번들로 포함되어 있는 무비메이커(Movie Maker)는 초보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스토리보드 보기(비디오 클립을 끌어다 순서대로 놓은 것)와 시간 표시(비디오 클립의 길이를 조정하고 사운드 효과나 음악, 제목 등을 넣는다) 간에 전환을 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메시지를 따라 단계별로 실행한다. 또는 동영상 클립과 사운드 트랙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조합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자동 동영상 만들기(AutoMovie) 기능을 사용한다. 빠진 것이 없느냐고? 동영상 클립 내의 사운드를 조정하거나 효과 및 전환 기능 등을 맘대로 조정할 수 없다. 이런 기능은 미디어 센터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무료, microsoft.com

피너클 스튜디오 플러스 9
적합한 사용자:강력한 편집 기능과 재미있는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
좋아하는 방식:정교한 자동 동영상 제작 및 간편한 DVD 저작 기능

스튜디오 플러스의 최신 버전은 거의 완벽에 가깝다. 스토리보드 보기에서 동영상 클립을 마우스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그런 다음, 타임라인에서 세밀하게 수정을 한다. 타임라인에는 프레임 별로 정확하게 잘라 낼 수 있도록 편집할 동영상, PIP 기능과 영상 겹침 효과를 위한 이중 영상 트랙이 표시된다. 스마트무비 시스템은 무비 메이커보다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좋아하는 노래가 없다고? 스마트사운드 기능을 사용하면 놀랍도록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을 만들고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선택하여 동영상 길이에 맞출 수 있다. 부드러운 회전이나 줌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켄 번스 다큐멘터리를 생각해 보라) 서라운드 사운드 믹스를 만들고, 순간 별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오디오 조절 기능도 수준급이다. 영상 및 오디오 효과도 다양하다. 내 경우에는 카메라가 흔들린 상태로 촬영된 영상의 보정을 위해 Stabilize(안정화) 비디오 필터를 사용한다. 미리 준비된 메뉴와 탐색 단추로 구성된 DVD 양식도 많이 있다. 100달러, pinnaclesys.com

어도비 프리미어 엘레먼트
적합한 사용자:복잡한 인터페이스에 놀라지 않는 사용자
좋아하는 방식:기능의 나열

어도비사는 포토샵 CS/엘레먼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프리미어 프로/엘레먼트 듀오()에서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전문가에게만 필요할 것 같은 기능을 빼고 1/7 가격으로 간소화된 버전을 판매하는 것이다. 좋은 조건인 것처럼 들린다. 복잡성도 그만큼 낮추어서 다른 제품 라인도 강력하고 훌륭하게 만드는 것을 까먹지만 않았더라면.

예를 들어, 프리미어 엘레먼트에는 스토리보드 보기가 없으며 전환 장면을 화면에서 미리 볼 수 없다. 그리고 하이패스 및 로우패스 오디오 필터, 피치 전환, 밝기 및 명도 조절, 인기 많은 16포인트 가비지 질감 등 다른 프로그램에는 없는 놀랍고도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긴 하지만 이런 놀라운 기능들을 배우는 것이 어려운데다, 사용설명서와 소프트웨어 도움말 파일의 내용에 괴리가 있어 배우는 것이 더욱 어렵다.



포함된 양식을 사용하면 DVD를 쉽게 만들 수 있다. 결론: 엘레먼트는 프리미어 프로 파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저렴한 선택이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되는 이러한 기능을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100달러, adobe.com

거래 잉여 제품 판매자

마빈 번밤은 1947년에 세계 2차 대전의 잉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사업이 이제 surplustraders.net으로 성장해서 9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각종 재고 전자 제품을 크게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현재 AA형 건전지 1,000개를 개당 8센트 가격에, 키보드를 개당 4.5달러에 판매하는 대량 물량(벌크) 거래와 몇 가지 개별 아이템(12.1인치 LCD 스크린을 개당 89달러에)의 판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취미가인 번밤은 최소 주문액인 30달러만 맞추어 준다면 수량과 물품에 관계없이 판매를 할 것이다. 514-739-9328로 번밤에게 전화해 보시길.- 조 브라운

여행자를 위한 기술

나는 회의나 조약 기구 등의 미팅 등에 참석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시간을 쓰는 기술 활동가 중 하나이고 따라서 먹을 것, 잠잘 곳 그리고 양말을 빨 수 있는 세면대만큼이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하지만, Wi-Fi 포트로 인터넷에 연결하는 데 하루 50달러는 지불해야 할 걸로 예상했던 무슨 무슨 제네바(브뤼셀이었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는 그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운 좋게도 난 일반 여행자이다. 어느 호텔, 컨퍼런스 센터 또는 출발 대기실에 가든지, 모두 다 동시에 연결할 수만 있다면 네트워크 연결 비용을 나누어 낼 의향이 있는 사람은 항상 있다.이것이 바로 내가 애플사의 손바닥만한 129달러짜리 802.11g 무선 라우터인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산 이유다.

이 장치에는 iTunes로부터 나오는 오디오를 가정용 오디오로 듣거나 프린터에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다. 또한 전세계의 전원을 받아들일 수 있는 범용 전원 변환기를 알맞은 플러그 어댑터와 함께 제공한다. 맥 OS X나 윈도우 XP에 설치하는 것도 실행시켜 놓고 잊어 버려도 되는, 클릭 세 번만 하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그 엄청난 무선 네트워크 비용을 줄여주면서도 친구를 사귈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방법은 이렇다. 전세계 어디나 있는 스타벅스에서 T-Mobile 네트워크와 같은 상용 Wi-Fi 네트워크에 지불을 하고 가입한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근처의 전원 소켓에 끼우고 내 파워북 컴퓨터에 이더넷 케이블로 연결한 후 OS X의 "연결 공유" 옵션(윈도우 XP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을 선택하여 설정한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신호를 받아 들이고 이 신호를 다른 Wi-Fi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난 이걸 무선 카드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무료이고 개방되어 있다는 의미로 깡패 무선랜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제 남은 일은 커피숍에서 새로 사귀어서 함께 연결한 사람들에게 모자를 돌려 연결 비용으로 1, 2 달러 정도만 달라고 하는 것이다. 이건 내가 꽤나 먼 화장실에 양말을 빨러 갈 때에도 내 물건을 지켜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 코리 탁터로우

기술과 신체가 만나는 곳

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나이키사의 연구진이 달리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속임수가 아니냐고? 일단, 맨발로 연습해야 한다. 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돌아가 현재 편하게만 지내와 나약해진 발을 맨발 훈련으로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맨발 훈련을 강조하면 신발이 팔리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나이키사는 깨진 유리 조각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면서도 맨발 운동의 모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프리 5.0이라는 신발을 고안했다.

프리5.0은 발의 유연성을 흉내 낼 수 있으며, 직사각형 러그로 된 극도로 유연한 신발창 그리고 망사로 된 윗부분으로 되어 있다. 이론적으로는 일주일에 약 30분 정도만 이 신발로 훈련하면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된다. 약해진 발 근육이 이 새로운 요법에 못 견뎌, 처음 일주일 동안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하지만 몇 번 달리기를 하고 나서는 발이 더 강해진 걸 느낄 수 있었고, 몇 주가 지나자 달리기 속도도 빨라졌다. 더 좋은 건, 발이 땅을 박차고 밀어 내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고르지 않은 땅에서도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다음은 뭐지? 냉장고 안에서 벗고 있어도 몸이 뜨끈하게 유지되는 건가?- 스티브 카시미로

나이키 프리 5.0
95달러, nike.com
기술: 맨발로 달리는
효과를 내 주는 신발.
효과가 있나?: 놀랍게도 그렇다.

러다이트 기술의 유혹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일기

월요일, 아침 10시. 이 물건을 가지고 실시간으로 뉴스, 날씨 및 기타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지만 지금은 시계의 손목띠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찾느라 고생이다. 고객 센터에 전화해 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면서.화요일, 오후 1시. 터치스크린인 걸 알아내고는 시계 화면을 스크롤 해 본다.

나의 정보 “채널”을 설정하려면 이것부터 익숙해져야 한다. 수요일, 오전 11시. 터치스크린 사용법에 자신을 얻고는 마침내 MSN 다이렉트에 가입하고, 거주 지역을 설정하고, 흥미 있는 새 뉴스 몇 가지를 확인하고, 가지고 있지도 않은 주식 정보도 본다. 30여 분 후, 내 시계는 텍스트와 아이콘으로 넘치는 단색의 광장이 되어 버렸다. 수요일, 오후 3시. 손목시계 알람이 새 뉴스가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요약을 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기사 중 앞의 몇 줄만 보여주기 때문에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더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금요일, 아침 9시. 기사를 읽는 동안 시계를 얼굴에 가까이하고 있는 건 팔뚝 운동에 가깝지만 열차에서 운세를 볼 수 있으니까 그 정도 가치는 있다. 토요일, 오후 4시. 롱아일랜드로 수영하러 가서 잠깐 숨을 고르고 뉴스를 확인했다. - 그레고리 모네

MSN 다이렉트 서비스 기능이 있는 티삿 하이 티 손목시계
725달러 이상
40달러/연
www.tissot.ch
진입 장벽: 가격
러다이트가 좋아할 만한 사항: 항상 뭔가 읽을 것을 갖게 된다.
결론: 중독성이 있지만 별로 필요하지 않다

부서: 보증이 무효화됨 연구원: 필립 터런

연에 카메라 장착, 하늘에서 사진 찍기

결과: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를 메모리가 꽉 찰 때까지 수 초 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개조한 후 연으로 날려 올려 보낸다.
기술: 자동으로 찍은 카메라
비용: 1.5달러
시간: 1시간

나는 오랫동안 연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비싼 취미를 즐겼으면 하는 유혹을 받아 왔지만 그런 전용 장치에 수천 달러를 소비하거나 복잡한 촬영 시스템을 만드는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얼리어답터인 나는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를 꽤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자동으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만 얻을 수 있다면 연에 달아서 하늘로 올려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연속 촬영하는 카메라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LM555 정밀 타이머라는RadioShack사의 1.5달러짜리 칩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칩은 건전지 등의 소스로부터 전원을 가로 채어 이를 정해진 간격으로 방출한다. 이 칩은 천장 선풍기나 신호등과 같은 장치에서 시간 지연을 발생시킬 목적으로 시간 제어를 위해 레지스터 및 커패시터와 함께 사용된다.

이런 다른 부품에는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신호를 일으키는 칩 내부 회로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방법하고는 다르게 선을 연결했다. 이 칩은 카메라의 셔터를 초당 한 번씩 작동시키지만 오래된 내 카메라가 한 번 촬영하는 데 몇 초가 걸리므로 한 시간 동안 64메가의 스마트미디어 카드에 640X480 해상도로 약 80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에 달기 위해 구부러진 옷걸이와 약간의 줄을 사용했다. 이렇게 해서는 카메라의 촬영 방향을 잘 제어하기는 힘들지만 예상하지 못한 촬영도 재미의 한 부분이다.

카메라 개조

나는 오래된 1.3메가 픽셀의 올림푸스 카메라를 개조했지만 셔터와 건전지 접촉 단자만 찾을 수 있다면 아무 카메라나 사용해도 된다. 작은 카메라라면 작업이 좀 더 어렵겠지만.

1카메라 후면 덮개를 벗겨 내고 건전지 접촉부와 연결된 빨간색과 검은색의 전선을 찾는다. 이 접속부를 같은 색의 납으로 납땜한다.

2셔터 단추를 떼어내면 2, 3개의 땜납 부분이 보인다. 방금 납땜한 검정색 건전지 리드 선으로 대 보면 어느 것이 셔터를 누르게 하는 선인지 알 수 있다.

3칩의 선을 연결하려면 검은색 건전지 리드선을 3번 핀과 4번 핀에 납땜한다. 작은 브리지 전선을 가지고 2, 7, 6번 핀을 함께 납땜한다. 1, 5 그리고 8번 핀은 다른 핀 납땜을 쉽게 하기 위해 제거해 버렸다. 셔터를 작동시켰던 접촉부와 핀을 연결하는 브리지 전선을 납땜한다.

4카메라를 다시 조립한다. 이제 카메라를 켜면 자동으로 촬영이 시작되고 메모리 카드가 꽉 찰 때 까지 계속 촬영된다.

기술지원가이드

H2.0 독자 안내:이 페이지는 독자 여러분을 위한 페이지입니다. 웹 사이트 popsci.com/h20에 다양한 의견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ASK A GEEK’ 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H 2.0 패널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 들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TIP SHEET’는 독자 여러분이 제안한 정보나 트릭, 해킹 정보 중 가장 뛰어난 것만 선정한 것입니다. ‘YOUR GEAR’는 독자 여러분이 최근 구입한 제품 중 가장 멋진 제품을 엄선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THIS IS BROKEN’에서는 마크 허스트의 사이트 thisisbroken.com에서 선정한 내용이 제공됩니다.

your gear

탭웨이브 조디악 2 PDA는 훌륭한 모바일 게임 장치이지만, 가끔씩 낱말 맞추기를 가끔 하다 보면 더욱 유용한 기능을 발견하게된다. 128MB RAM, 듀얼 SD 카드 슬롯, 블루투스 및 세로 및 가로 방향 사용이 가능한 컬러 스크린이 있는 유일한 Palm 운영체제가 탑재된 PDA인 것이다. 하지만 정말 맘에 드는 것은 전자책을 읽을 때 사용하는 조이스틱(400달러, tapwave.com)이다.

> The Tip Sheet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대중적인 프리사이클 네트워크는 1,500여 도시의 야후 그룹으로 만들어진다. 이 그룹의 50만 회원들은 소파에서 Gmail 초대 전화까지 그냥 주고 싶은 물건을 목록에 올린다. freecycle.org에서 물물교환에 참여해 보시길.

곤란한 상황을 위한 조언
thistothat.com의 모토는 “사람은 물건과 물건을 붙여야 할 필요가 있다”이다. 함께 붙일 물건들(금속과 비닐 또는 천과 목재)을 고르면 그에 가장 알맞은 접착제를 알려준다.

Q: 인터넷 서핑할 때 팝업 광고가 안 나타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A: 팝업과 팝업의 더욱 교활한 사촌인 팝언더는 HTML의 간단한 프로그래밍 기능이며 유용하기도 하고(체크아웃 페이지에서 발송료 목록을 보여주는 경우), 성가시기도 합니다(사이트에서 나가려고 할 때 가입 제의로 폭격을 하는 우리 같은 잡지 사이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귀찮은 차별화 기능이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추가되어 원래보다 더 많이 팝업을 차단하는 무료 구글 툴바(toolbar.google.com)를 다운로드합니다.
Pop-Up Stopper Professional(30달러, panicware.com) 또는 STOPzilla(1년에 30달러, stopzilla.com) 등 특수한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설치한 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합니다. Firefox(mozilla.org/firefox)와 Opera(opera.com)에는 둘 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더 정교하며 내장된 차단 기능이 있습니다. 좋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해결했으니 이미 차세대의 온라인 침투 마케팅으로 부상하고 있는 “리치 미디어” 광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성가신 애니메이션은 현재 방문하고 있는 사이트 콘텐츠와 같은 창 위에 나타납니다. 떠다니는 광고, 전체 페이지에 겹쳐 보이는 광고, 확장되는 배너 등 그 미친 듯한 동작을 보면 광고 부류를 알 수 있습니다. 더 안 좋은 것은 이런 것들이 복잡한 코드로 만들어져 있고 팝업보다 없애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미래에 얼마나 더 좌절하게 될지 한번 보고 싶으시다면 www.eyeblaster.com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대답자-
스리 스리니바산은 H2.0의 Web Geek이며 콜럼비아 대학교의 신 미디어 과목 교수입니다. 그는 뉴욕 WABC-TV의 “Tech Guru” 방송을 주재하고 있으며 poynter.org 저널의 주간 칼럼을 기고하고, sree.net에서 자신의 거대한 링크 목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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